천문학적 유동성 장세 재테크투자
코로나 사태는 누구에겐가는 엄청난 시련이지만,
다른 한편에는 커다란 기회를 가져다주는 측면이 있다
오늘은 천문학적인 유동성 장세 덕분에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에서 엄청난 재테크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는 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이야기가 될 것이다.
미국 CNBC 방송에서 이야기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하면서도 슬픈 주식 랠리"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미국 연방준비은행(FRB)과 트럼프행정부는 코로나 사태 해결을 위하여 12조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살포하였고
미 국민 90%가 사회적인 격리와 봉쇄 등으로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크나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한편으로는 10%에 달하는 상류 계층은 주식과 펀드 등에 투자해놓고 천문학적인 유동성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산타랠리에 버금갈 정도로 주가 상승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데서 나온 자조 섞인 이야기다.
사회적인 약자의 비극과 희생을 딛고 누리는 상류층의 반사이익이라고 까지 볼 수 있어서
월가에서도 마음 편치 않은 역사상 가장 미움받을 랠리라고 까지 하고 있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트럼프는 코로나 19 사태를 빌미로 과거와 달리 거리낌 없는
천문학적인 현금 살포를 통하여 가시적인 경제성과를 거두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과잉 유동성 장세에서는 돈의 힘으로 자산 가격을 밀어 올리고
주식시장에서도 돈잔치를 벌이게 되는 것인 데,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사태 이후 6개월 여 동안 140조 원에 이르는 큰돈을 쏟아부었지만,
정부가 원하는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 현장으로 가지 않고 인플레이션의 효과를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부동산, 주식 등으로 쏠리면서 자산 거품을 많이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수요공급 원칙을 무시한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그렇지 않아도 전국적으로 아파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에 불을 붓는 형상으로 정부의 천문학적인 유동성 공급에다가
20,30 청년들의 영끌, 빚투 현상까지 가세하면서
문정부가 들어선 이래 대한민국은 가히 용광로 같이 들끓고 있는 중이다.
청년들의 주식 열풍은 궁극적으로는 서울 아파트 마련이라는 목표를 향하게 되고,
문정부 들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경실련에 따르면 52% 상승률을 보였다고 하는 데,
최근 전방위 규제로 다소 주춤한듯 보여도
조그만 불씨만 댕겨도 활화산 같이 다시 살아 움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하겠다.
아직까지는 코로나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이 남아있지만,
머잖아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된다는 기대감 속에
조그만 신호만 보이면 폭발할 수 있는 엄청난 동력이 숨어 있어서
그 대열에 동참해도 향후 2~3년 동안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할 것이다.
한편, 불황에다가 코로나 사태까지 덮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는
극심한 돈 가뭄으로 엄청난 고통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
정부가 나서서 포퓰리즘식 전 국민 앞 선심성 돈 살포를 할 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정교하게 집중되는 맞춤 처방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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