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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연장 꿈은 어디까지일까?

by 돈버는 윤쌤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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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연장 꿈은 어디까지일까?

 

라훈아 님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 그 중에 "공"이란 노래를 최근에 더욱 자주 부르는 데,

요즘처럼 세상이 어수선해서 인지 마음에 더욱 와 닿는다.

 

생명연장의 꿈만큼 커가는 고층 빌딩 욕심

 

그 가사에

"~~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 것처럼~~

내가 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 없다는 것을 ~

띠리 띠리띠리 띠리 띠리띠리 띠리리~~"

 

길거리 풍경

그렇다, 잠시 왔다가는 인생의 길이는 기껏 백년도 힘들다

그런데, 다들 천년을 살것 처럼 욕심을 부린다.

너나 나나 나나 너나 . . .

늙어가면서 노욕을 부리는 걸 보면서 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자연수명은 150살이란 이야기도 있지만, 어쨓던 백살을 넘기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고 보니 

사는 동안 욕 안먹고 살아야 겠는 데, 짧은 수명 탓에 더욱 욕심을 부리는 가 싶기도 하다.

 

인류의 꿈을 실형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캠퍼스

그런데, 역사 이래로 인간의 한결같은 장수 욕망에 불을 댕기는 사건이 일어났다.

다른 나라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 .

 

KAIST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시스템 생물학 연구를 통해 노화된 인간 진피 섬유세포를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되돌리는 역노화의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한다.(2020.11.27.자 중앙일보)

 

세월은 흐른다

조교수팀은 'PDK1'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노화를 일으키는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스위치 역할을 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하는 데, 이를 적절히 활용할 경우 노화된 세포가 다시 정상적인 젊은 세포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것이다.

 

해당 단백질을 조절해서 노화된 피부를 젊게 회춘할수 있게 만들수 있다니 회춘의 꿈이 현실로 다가올 날도 멀지 않았으리라 짐작도 해본다.

 

 

캠퍼스에 내린 단풍

이들 연구팀은 역노화(세포분열을 멈춘 노화된 세포를 다시 분열할 수 있는 젊은 세포상태로 되돌려서 노화가 거꾸로 진행되는 현상) 연구의 난제 였던 암 및 종양 유발 위험을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한 것을 주요 성과로 삼고 있다고 하는 데, 피부 노화 뿐 아니라 노화 세포가 늘어나면 생기는 각종 노인성 질환을 막을 수 있는 역노화 약물의 원천기술이 개발 된 것이라며 5년내 역노화 약물이 상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재기하는 나무와 빌딩들

비록 이번에 발견된 것이 피부노화만 차단하는 것이지만,향후에 피부 회춘에 그치지 않고 세포 노화 전체를 멈추고 다시 인간을 젊게 만들수 있는 물질이 발견되어 인류의 오랜 염원인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게 해 줄런지 자못 결과가 기대된다.

 

그때되면 무한한 인간의 수명 덕에 사람들은 천상의 행복 못지 않은 복에 겨운 생활을 하게 될지, 갖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영원 불멸의 삶을 누려서 죽지도 못하는 고통속에서 신음하게 될지 정말 궁금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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